충남교육청, 전 한서대 부총장 김기찬 교수로부터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받아

기사입력 2025.05.23 15:2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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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부터 교장, 대학 교수까지 40여 년간 교육계 헌신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 활동 통해 저소득층 학생 지원 의지 실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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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영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이 김기찬 전 한서대 부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김기찬 교수(전 한서대학교 부총장, 전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로부터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기찬 교수는 1977년 교사로 발령받은 후, 2000년 서령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해당 학교를 전국 최우수고 및 지역 명문고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한서대학교 교수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재직하며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헌신해왔다.


    그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의 소회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김기찬 교수님은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으로, 이번 기탁 역시 큰 감동을 주었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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