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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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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앞장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다” 세종 보람초, 교육공동체와 교통…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한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

“학생이 앞장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다” 세종 보람초, 교육공동체와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11월 26일 아침, 보람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보람초등학교(교장 이성은)는 2025년 11월 26일 아침, 학교 앞 사거리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자제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교통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이번 캠페인에 큰 의미를 두었다. 한 학부모는 “운전자들이 학교 주변에서는 꼭 속도를 줄이고, 학생들도 보행 규칙을 잘 지켜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한 유인호 세종시의원은 “안전한 교통문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은 보람초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는 지역이 키운다” 경덕산업, 세종여고에 장학금 1천만 원 전…

세종 강소기업 경덕산업, 지역 청소년의 꿈 응원… 인재 육성 사회공헌 실천

“지역 인재는 지역이 키운다” 경덕산업, 세종여고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11월 25일 세종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덕산업 진관휘 대표가 이경훈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경훈)는 세종시에 본사를 둔 경덕산업이 지역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의 학업 집중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전달식에는 경덕산업 진관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진관휘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덕산업은 1989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으로,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안전 부품을 공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능성 이중사출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경훈 교장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는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새기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기업이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작은 손끝으로 지구를 가꾸다” 세종 가득유치원, 생태교육 실천 주간 운…

유아·가정·교사 함께하는 생태공동체 활동… 숲과 생활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가치

“작은 손끝으로 지구를 가꾸다” 세종 가득유치원, 생태교육 실천 주간 운영

11월 20일 세종시 가득유치원에서 열린 생태교육 실천 주간 행사에서 유아들이 겨울을 준비하며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 가득유치원(원장 염경애, 이하 가득유)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 유아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생태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실천 주간은 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숲·생태교육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확장하는 시간으로, 유아가 자연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복 가득 유치원, 자연 닮은 아이들’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 속 배움과 놀이 중심의 생태교육을 실천해 온 가득유는 이번 실천 주간을 통해 유아·가정·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공동체 교육을 심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태 친구들의 겨울나기 배우기 ▲버드피드(겨울새 먹이통) 만들기 ▲우리들의 겨울준비(김장 담그기) ▲가득정원 겨울 준비 및 튤립 구근 심기 ▲달걀껍질 퇴비화 체험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유아들은 장군산 숲에 직접 만든 버드피드를 설치해 겨울새의 먹이를 준비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가득정원에 튤립 구근을 심으며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걀껍질 생태순환 프로젝트’에서는 가정에서 수거한 달걀껍질을 세척·건조·분쇄해 퇴비로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3월부터 모아온 우유팩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가져가 휴지로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태교육 실천 주간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생태적 관찰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유치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적 생태 시민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됐다. 염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스스로 체험하며 생태적 가치를 내면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아·가정·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교육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술가 작업실로 오세요"…세종교육청,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2' 운…

초등학생 대상 백드롭페인팅·석고상 만들기 등 4개 분야 체험 "9월 시즌1 빠른 마감…지역 예술가와 유대감 형성 기회"

"예술가 작업실로 오세요"…세종교육청,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2' 운영

11월 15일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에서 열린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프로그램 진행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11월 15일부터 29일, 12월 6일,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과 소담동 새활용센터에서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지역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백드롭페인팅 ▲재생지 공예(도어벨 만들기) ▲석고상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4개로 구성됐다. 체험은 세종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하며,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분야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예술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 예술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백드롭페인팅과 석고상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낯선 분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드롭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채색용 나이프를 활용해 한글 단어를 소재로 감정을 표현하는 회화 활동이다. 석고상 만들기는 자신의 손을 석고로 재현하며 자기 표현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체험 수요를 반영해 '온 마을 이웃예술가'를 비롯한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을 세종 전역으로 확대, 예술 저변을 더욱 두텁게 넓혀갈 계획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 온 마을 이웃예술가의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에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 예술 체험 기회의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러한 관심은 세종예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방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내년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술교육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꽃"…세종 읍면 학생들, 예술 재능 뽐내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성황…6개교 200여 명 참여 "문화 소외 아닌 매력 있는 작은 학교로…미술·공예 전시도"

"산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꽃"…세종 읍면 학생들, 예술 재능 뽐내

11월 14일(금)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11월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읍·면지역 학교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으로, 전문예술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분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프로그램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하는 22개 초중학교 중 희망하는 6개 학교(감성초, 연남초, 연서초, 장기초, 전의초, 부강중)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기악합주(리코더), 실용음악, 무용(발레·한국무용·실용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으로 다양한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부강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가 'No pain No gain', '사랑하게 될거야'를 연주하며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학생들은 관객의 박수에 힘입어 즐겁게 무대를 펼쳤다. 가장 많은 학생이 출연한 무대는 연서초등학교 합창으로, 1학년 30여 명이 '꽃게 친구들'과 '함께 춤춰요'를 씩씩하고 귀엽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부제인 '모두가 꽃이야'를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성과발표회 종료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학생들이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술·공예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1차 전시 기간은 12월 15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2차 전시는 12월 22일(월)부터 12월 26일(금)까지로,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다'라는 노래 가사처럼 전문 예술가가 아니어도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은 모두 가치롭다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철학을 보여준다"며 "읍·면지역이 문화 소외지역이 아닌, 특색 있는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동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매력 있는 작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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