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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 운영… 5세 유아 교육 연계 강화대전광역시교육청이 관내 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운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해 취학 전 전환기에 있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은 기관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연계 운영, 교직원 역량 강화, 보호자 맞춤 교육 등을 통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전이 및 적응을 돕는다. 더불어 인근 초등학교 5개교와의 연계를 통해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이 보육교직원 대상 컨설팅과 보호자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전교육청은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서, 해당 컨설팅을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기관당 최대 2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5세 담임 교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을 어떻게 준비시킬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우며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에서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방학이 더 즐거워진다." 서울학생교육원, 여름방학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 운영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해운)은 오는 7월 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아 놀자~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쉼 중심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창의성 발달을 함께 도모한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이며,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 중 선택해 6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원 강사들이 직접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창작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체활동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이, 창작활동으로는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이 준비돼 있다. 각 학교는 1회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6월 2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23일(월)에 안내된다. 서울학생교육원은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며 건강한 인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해운 원장은 “앞으로도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수련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교육의 미래를 열다." 강원교육청,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연수 체계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한 것으로, △지역 수요 반영도 △연수 조직의 체계성 △운영 효과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1~2월 실시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에 대한 교원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는 별도 지표로 반영됐다. 강원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혁신 설명회,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 설명회 등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노력을 통해 총 9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교육청은 ‘1교 1선도교사’ 체제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 심화연수, 교육연수원 주관 18개 과정 운영, 특수학교 대상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 바우처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교과연구회 지원 등 다양한 연수 및 인프라 구축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현장 밀착형 연수와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북교육청, 초등 문해력 향상 위한 ‘문해력+ 시리즈Ⅱ·Ⅲ’ 개발 박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독서교육과 연계한 웹 콘텐츠 ‘문해력+ 시리즈 Ⅱ, Ⅲ’를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Ⅰ(초등 1~2학년 대상)의 높은 현장 활용성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 효과를 바탕으로, 추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시리즈 Ⅰ은 한글 해득 수준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구성으로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5월부터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자료개발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자료 개발에 착수했다. 새롭게 개발될 시리즈는 △초등 34학년을 위한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Ⅱ(8월 보급 예정), △초등 56학년을 위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 Ⅲ(10월 보급 예정)로 구성된다. 각 시리즈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포함해, 체계적인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3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시)에서 열린 TF 협의회에서는 12학년 대상 기존 콘텐츠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향, 그리고 36학년 콘텐츠 개발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사와 학생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교육 효과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매체 과사용과 독서 기회 부족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독서 기반의 문해력 콘텐츠 개발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리즈는 문해력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든든한 돌봄, 꼼꼼한 소통."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유치원 돌봄 소통협의회 운영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월 2일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 책임 교육을 강화하고,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확대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도내 유치원 약 1,900개 중 61%인 1,156개 유치원이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 단독 운영 시 인력 배치와 근무시간 문제 등으로 8시간 이상 운영에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각 교육지원청 단위로 열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유치원 돌봄 운영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유·초 연계 돌봄 협력 방안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6월에는 ▲화성오산(4일) ▲가평(10일) ▲파주(16일) ▲이천(23일) 지역에서 협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실정에 맞는 유치원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운영 확대가 필요한 유치원에 예산 지원과 함께 소규모 학교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학 전 유아를 위한 안정적인 돌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우리말을 지키다." 인천교육청, 교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영우' 거리 캠페인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30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삼삼한 우영우’ 회원들이 인천 계산역 인근에서 ‘한영병기 우영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는 교직원들이 교육 현안과 수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학습 조직으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영어 간판의 확산 현상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인천예일고등학교 세계시민진로탐구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해 “영어 간판, 어려워요. 한글도 함께 써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우영우’ 노래와 홍보 전단지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삼삼한 우영우’ 전학공은 이전에도 영어 표지판의 한글 병기 요구 활동, 교육청과 학교 대상 강의, 관련 디자인 공모전,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하철 7호선의 비상전화기에 ‘비상전화기’라는 한글 표기를 추가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인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인근 초‧중‧고 학생회와 연합해 한영병기 캠페인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지구를 지키는 한 주간." 대구시교육청, 환경의 날 맞아 환경교육주간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환경 프로젝트, ▲체험 중심 환경교육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를 들어 대구한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기후 행동 실천력 향상을 위해 ‘기후정의행진’ 피켓 캠페인과 줍깅 활동을 운영하고, 원화중학교는 환경 일기장 쓰기를 통해 환경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 도원고등학교는 커피박 화분 다육심기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새활용 개념을 체득하도록 한다.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6월 2일 청희망초등학교 1~3학년 88학급(2,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 ‘환경퀴즈 원격 수업’을 제공하고, 5월 31일과 6월 7일에는 ▲숲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족 기후환경 체험,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 ▲환경 퀴즈 맞추기 등 ‘가족 환경체험학습’도 실시한다. 아울러 각 급별 환경교육 교수·학습자료 3종을 개발해 대구녹색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6월 4일에는 대구녹색학습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 65명을 대상으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夏) 직무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계명대학교 김해동 교수의 ‘환경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강의, 김묘연 교사(경북고)의 생태전환 수업 사례, 도원고 김미진 교사의 기후변화 환경교육 체험 탐방이 이어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의 시대에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건강한 내일을 키우다." 울산교육청,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만들기' 100학급으로 확대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해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 100개 학급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들의 저하된 기초체력을 회복하고, 불균형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체중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담임교사와 보건, 영양, 체육 부서가 협업하며,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29일 울산교육청은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 비만 예방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총 6차시로 구성됐다. 각 차시는 질병 예방, 건강한 식생활, 신체활동 등 세 영역으로 나뉘어 2차시씩 진행된다. 당 섭취 조절, 바람직한 신체활동, 올바른 식습관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이 시각 자료와 활동지를 통해 제공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울산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 학교에 학급당 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참여 학급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11월에는 성과 나눔회를 개최해 우수 교사 및 학교에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건강한 체중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특수 및 장애 영유아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본격화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2025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6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교육적 개입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보편적 수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구, 도서, 시청각 자료 등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자원봉사자 및 보조 인력을 활용해 교육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 ▲조기 개입을 통한 유아 발달 지원 ▲기관 적응력 향상 ▲교사 업무 부담 경감 등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5월 2일부터 시작된 기관 신청 안내에 따라 도내 모든 장애 영유아 재원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추후 시범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성과 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특수 및 장애 영유아가 또래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다." 충남교육청, 사이버폭력·도박 예방교육 집중 기간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사이버폭력과 도박 문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이버폭력과 도박 예방교육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이 기간 중 자율적으로 1주일을 지정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교육과 함께 학생 참여형 캠페인, 교직원 및 보호자 대상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운영은 사이버폭력과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원 대상 우수사례 공모도 병행된다. 교사들은 수업, 캠페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추진한 학교 내 예방활동 사례를 보고서와 교육자료 형태로 공유하게 된다. 학생 대상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된다. 자치활동 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해 ▲홍보노래 도전 잇기 ▲사이버폭력·도박 예방 아이디어 공모 ▲다짐 쓰기 ▲힘이 되는 댓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예방교육 집중 기간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