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4 17:16
Today : 2025.06.04 (수)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2025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6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교육적 개입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보편적 수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구, 도서, 시청각 자료 등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자원봉사자 및 보조 인력을 활용해 교육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 ▲조기 개입을 통한 유아 발달 지원 ▲기관 적응력 향상 ▲교사 업무 부담 경감 등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5월 2일부터 시작된 기관 신청 안내에 따라 도내 모든 장애 영유아 재원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추후 시범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성과 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특수 및 장애 영유아가 또래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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