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1 19:45
Today : 2025.09.12 (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관내 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운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해 취학 전 전환기에 있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은 기관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연계 운영, 교직원 역량 강화, 보호자 맞춤 교육 등을 통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전이 및 적응을 돕는다. 더불어 인근 초등학교 5개교와의 연계를 통해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이 보육교직원 대상 컨설팅과 보호자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전교육청은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서, 해당 컨설팅을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기관당 최대 2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5세 담임 교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을 어떻게 준비시킬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우며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에서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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