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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현장에 맞춤형 지원의 날개를 달다."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2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유치원 교육과정현장지원단 9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남 온수업 한마당’, ‘수업나눔전문가’, ‘수업실연이끎교사’ 사업과 연계해 수업의 질 향상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현장지원단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현장맞춤형 장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청주 창신유치원 신현숙 수석교사의 ‘교사의 수업성장을 위한 수업나눔’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됐다. 수업을 통한 교사의 자존감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 수업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 등이 공유됐다. 이어 규암초병설유치원 오미선 원감은 ‘건강한 소통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놀이 중심·배움 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소통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맞춤장학 지원 역량 강화 △수업 나눔 문화 확산 △교육공동체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기대하며, 지원단의 실질적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의 수업성장과 장학 지원을 함께하는 교육과정현장지원단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유아가 함께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미래 유망 직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다." 세종진로교육원, 신산업분야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지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학교 4교, 고등학교 4교 총 17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미래농업,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등 4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관련 지역사회 유관 기관에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 강의와 직업인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체험처로는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세종농업기술센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우주측지관측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진로교육원은 이들 기관과의 긴밀한 사전 협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과목 및 대학 학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생들이 실제 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진로교육원은 향후 충청권 전역으로 체험처를 확대해 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신산업 분야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망 직업군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한 일터를 직접 찾아가 만들다." 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확대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6월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51개 학교, 28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1:1 건강상담은 물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스포츠 테이핑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은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사용되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작업 중 통증을 줄이고 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근로자들은 평소 병원에서 묻기 어려웠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받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 교육의 문을 두드리다." 경북교육청, 구미원당초 도내 최초 IB 후보학교 승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경북도 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고 6월 11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세계적인 교육과정이다. 구미원당초는 이번 후보학교 승인을 통해 IB 교육 철학을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창의적이며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 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일체화를 위해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경북형 IB 모델의 핵심 방향과도 부합한다. 장계영 구미원당초 교장은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구미원당초의 후보학교 승인을 계기로 도내 IB 탐구학교 40개교, 관심학교 9개교, 후보학교 1개교를 운영하게 됐다. 교육청은 IB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 수업과 평가 전환,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원당초의 IB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과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학교가 IB 교육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 교실의 문을 열어보다." 경남교육청, 4개 학교서 미래학교 인사이트 투어 운영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월 11일 창원 반송초를 시작으로 도내 4개 지역에서 ‘미래학교 인사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교육 공동체가 새롭게 조성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견학 프로그램이다. ‘미래학교 인사이트 투어(Insight Tour)’는 실제 교육 현장을 방문해 공간의 변화와 미래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는 활동으로, 경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으로 바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투어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 11일 창원 반송초를 시작으로 17일 통영중, 24일 밀양초, 27일 의령고 등 총 4개교에서 열린다. 해당 학교들은 미래형 수업이 가능한 다양한 특색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남 미래학교 및 미래교육 비전 소개 ▲과거와 현재의 학교 공간 변화 과정 안내 ▲학교별 공간 조성 현황 체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 조사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자칠판 사용, 지능형 과학실 탐색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형 수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반송초 투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이렇게 달라진 걸 보고 정말 놀랐다”며 “아이들이 이런 공간에서 배운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더 많은 미래학교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공간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제주교육청, 전남·전북 농어촌유학 우수사례 탐방…제주형 모델 구축 박차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과 전북 지역을 방문해 ‘2025 농어촌유학 우수사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도내 농어촌유학 시범학교의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지원청 및 학교 업무 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타 시도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는 지금, 작지만 깊은 한 걸음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 농어촌유학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유학생 유치·적응 지원, 지역사회 협력, 학교별 특색교육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첫날인 4일에는 전남 구례의 중동초등학교를 찾아 전남 농산어촌유학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질적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5일에는 전북 정읍 이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농촌유학 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전체 참가자들이 ‘우수사례 탐방 그 이후,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탐방 성과를 정리하고 제주 실정에 맞는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과 전북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제주형 농어촌유학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현장의 목소리로 만드는 공정한 인사제도." 울산교육청, 중등교원 인사에 현장의 목소리 반영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6월 11일 박상진홀에서 중등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토론은 7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제안된 개선안을 중심으로 인사 관련 제도의 운영 방향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2026학년도 중등교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과 더불어, 2027년도 인사관리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토론회 이후에는 각 팀의 주요 논의 내용과 종합 의견이 발표되었으며, 울산교육청은 이들 의견을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인사관리 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교원이 직접 참여하여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의 다리를 놓다." 경기도교육청, 유아-초등 연계 이음교육 현장 강화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와 초등학교 간의 자연스러운 전이와 연계를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및 어·초 마중교원 워크숍’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시범운영 중인 어린이집 교사와 ‘어·초 마중교원’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6월 4일 첫 시작을 포함해 11일, 13일,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초 마중교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사이의 교육적 다리를 놓는 중간 역할을 담당하는 교사로,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다. 워크숍은 ▲이음교육의 추진 목적과 마중교원의 역할 이해 ▲유아 및 초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공동 실천과제 도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사 간 실질적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워크숍을 통해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간의 연계 실천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이음교육이 보다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넓히고자 한다. 특히 교사 주도 중심의 논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유보통합의 실질적 준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시범기관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교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음교육의 일반화를 도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 본격 추진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1일(수),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 공교육 정착을 위해 ‘(가칭)충북교육청 한국어학교’ 설립‧운영 모델 개발에 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북형 한국어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심혜령 교수)이 수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국제교육원장 등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도내 대학교수와 현직 교사 등 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초등 3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기초교과를 병행하는 무학년제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형태는 각종학교로 설립되며, 본교는 청주에 두고 진천, 음성, 제천 등에는 분산형 캠퍼스를 둬 지역 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고려한다. 추진 일정은 ▲2024년 연구용역 완료 ▲2026년 교육 인프라 구축 ▲2027년 교직원 선발 및 학생 모집을 거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이주배경학생이 정체성과 학력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새기며." 충남교육청, 평화·역사 이음을 위한 제주4·3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초·중·고 교사 및 교육전문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평화·역사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 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교원의 평화·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에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저경력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전문직을 1:1로 매칭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체계 마련에도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사전 온라인 연수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를 이수한 후, 북촌, 송악산, 알뜨르 비행장 등 주요 제주4·3 유적지를 직접 탐방했다. 유족회 전 부회장 이상언 씨와 4·3 관련 저서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저자 한상희 작가와의 대담, 현장 인터뷰, 추모 행사 등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깊은 인식을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주4·3은 과거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이라는 미래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들에게도 실천 가능한 평화·역사교육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