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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로 여는 교육정책, 함께 만드는 충남미래교육” 충남교육청,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설명회’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7일(월), 국립공주대학교에서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구로 여는 교육정책, 함께 만드는 충남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는 ▲공주대학교 배지영 교수의 ‘교육정책연구와 교육행정’ 특강 ▲2026 충남교육 정책연구 추진 방향 안내 ▲교육정책 현안연구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정책연구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정책연구용역, 관학협력 정책연구, 교육정책 현장연구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행정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정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정책의 완성은 현장의 공감과 연구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충남교육이 연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지혜와 열정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아산 탕정7초 신설 최종 확정…2028년 9월 개교 예정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할 (가칭) 탕정7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탕정7초는 3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최근 3년간 두 차례 심사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세 번째 도전 끝에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승인에는 ▲탕정지역의 급격한 학령인구 증가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적정규모 학교 유지 필요성 ▲입주민들의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반영됐다.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신설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 면밀한 자료 수집과 분석, 정밀한 수요 예측, 학부모 및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탕정7초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교육청의 전방위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탕정7초등학교는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향후 본격적인 설계와 착공 절차에 돌입한다. 충남교육청은 공사 기간 중 통학 안전을 위한 임시 배치 대책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현장의 공감과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충남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현장의 목소리로 유보통합 설계” 충남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과 소통협의체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7일(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연합회 대표, 충청남도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 제3차 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유보통합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지역 중심 협력체계와 실행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논의 내용은 ▲유치원-어린이집 간 지역 협력 방안, ▲정책 이해를 위한 설명회 운영 방안, ▲교사 대상 연수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정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내년도 교육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연수 및 설명회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보육 현장의 꾸준한 참여와 이해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질 높은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한 학교, 금연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교 연수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27일(월)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2026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및 기본형 운영학교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금연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접근법과 함께, 각 학교의 흡연예방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거둔 교육 방식과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흡연 예방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수사례를 도내 전반으로 확산시켜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6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계획 수립 시 중요한 정책 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
“학생 맞춤형 다중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 중등온학력 두드림학교 상담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습, 심리, 건강, 환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돕기 위해 ‘중등온학력 두드림학교 운영교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중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운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선택제를 도입해 도내 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담은 총 3회에 걸쳐 그룹형 대면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10월 2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3차 상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현장에는 각 학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실천 중심의 상담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서·사회적 배경까지 고려한 다차원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초등교육 현장의 목소리, 종이로 전국에 전한다"세종교육신문(대표 곽효준)과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전국 초등학교, 교대, 교육기관 및 국회 등 약 6500곳에 종이신문을 무료로 발송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10월 31일 협약 1주년을 앞두고 초등교육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세종교육신문은 공주교대를 졸업한 초등교사 출신 곽효준 대표가 창간한 매체다. 곽 대표는 2023년 전북미래교육신문을 창립해 전북에서 입지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교육언론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며, 전북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교육언론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창립 2년을 앞두고 회원 1만 명을 목전에 두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교육 정상화'를 기치로 교권 확립과 교육 회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신문은 28일(화) 전국으로 발송된다. 90% 이상의 학교에는 29일(수)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 회장은 "초등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교사의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겠다"며 "세종교육신문과의 협력으로 초등교육 현장의 소리를 더 널리, 더 깊이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곽효준 세종교육신문 대표는 "전국 단위 교육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싶다"며 "초등교사 출신 기자로서 교육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교육신문은 이제 발로 뛰며 취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더 생생하게 전달하는 편집과 인쇄, 배송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갖춘 역량 있는 교육전문언론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교육단체 및 노조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함께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이신문 발간에 함께 참여한 하태건 세종초등교사협회 회장은 "초등교사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기도록 세종교육신문과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교 현장의 진짜 이야기가 종이신문을 통해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협약 1주년 사업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교육 문제를 짚어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계 전반에 건설적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체전 새 역사 쓴 충남 고등부” 충남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기록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역대 최고 총점인 17,684점과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메달 40개는 충남 고등부 역사상 최다 금메달 수치로, 전체 고등부 순위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충남 고등부의 이 같은 성과는 학생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육성 정책이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된다. 종목별로는 역도(1,423점), 육상(1,300점), 하키(1,094점), 롤러(1,056점), 카누(975점), 자전거(959점) 등이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했으며, 역도, 하키, 합기도, 소프트테니스는 고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해 충남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키는 남고부 부문에서 9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고, 충남체육고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일 학교 기준 역대 최고점인 4,909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목별로도 충남 고등부 선수단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역도는 금 13개, 은 2개, 동 5개를 기록했고, 합기도는 금 5개, 은 4개, 동 2개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카누(금 4, 동 1), 자전거(금 3, 은 3, 동 1), 유도(금 3, 은 1), 육상(금 2, 동 4), 롤러(금 2, 은 2, 동 2) 등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이 이어졌다. 또한 소프트테니스(금 1, 은 2)도 696점을 기록하며 고등부 종합 1위에 올랐고, 사격, 철인3종, 씨름, 레슬링, 핀수영, 근대5종, 태권도, 복싱, 스쿼시, 배드민턴, 수구,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며 충남 선수단의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줬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 종목 4개(역도, 하키, 합기도, 소프트테니스), 2위 종목 2개(롤러, 육상-필드), 3위 종목 2개(카누, 자전거)를 확보하며 전 종목에 걸쳐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운동부 시설 현대화, 초중고 연계 선수 육성, 종목별·지역별 맞춤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저소득층 학생선수 지원 등 충남교육청의 전방위적 지원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교가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책과 문화의 만남, 가족이 함께”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11월 독서문화 행사 풍성하게 마련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1월 지역 주민들의 독서 감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공연과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비롯해 청소년,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의 독서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공연 <가자! 우주로!>는 유아(57세)와 초등(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공연은 우주를 주제로 영상, 뮤지컬, 체험 요소가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우주를 상상하고 우주인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초청 강연은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낙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뿐 아니라, 수술의 역사, 마약의 역사 등 의학을 통해 세계사를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유아 및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 ‘달팽이 책육아 노하우의 모든 것’에서는 책육아 전문가 김윤희 작가가 출연해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 지도법과 가정에서의 독서 습관 형성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부모의 독서 문해력을 높이고, 책을 매개로 한 양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10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lib.sje.go.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410-143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희경 관장은 “이번 11월 독서문화 행사는 단순한 강연과 공연을 넘어, 세종시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독서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이에게 실수할 용기를, 부모에게 기다릴 용기를”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원근희)와 함께 10월 23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올바른 양육 방안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마음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인 원근희 박사가 맡았다. 원근희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성장한다”며, “부모가 실수를 두려움이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자녀는 자기주도성과 회복탄력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녀의 시행착오를 대신 해결하기보다는, 아이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격려와 기다림이 담긴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양육법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마음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심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에도 ‘제7차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탐구력과 창의력으로 빛난 세종 과학인재” 세종시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 출품작 수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세종시의 탐구 중심 과학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을 비롯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지도노력단체상, 학교단체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가락초등학교 4학년 양희엘, 소현수, 노서아 학생(지도교사 문지희)이 ‘표고버섯 생장을 위한 최적의 지렁이 분변토 배지 조성 비율과 그 특성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으며, 고운고등학교 3학년 임수범 학생은 ‘가시거리 산출 모델 개발과 활용방안’, 세종고 2학년 강동연 학생은 ‘토란의 생리활성 기능 및 내생균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 전략 탐구’, 전의중학교 3학년 조성찬·조유환 학생은 ‘방위각 이동 변화 분석으로 고대 무덤이 축조된 연도를 알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전의중학교 3학년 김남찬·이승민 학생이 ‘할머니는 왜 고추 모를 심을 때 솔잎과 은행잎을 매년 깔까?’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전의중 김형섭·우지성 교사가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세종 학생들의 창의성이 빛났다. 소담고등학교 1학년 홍나경 학생(지도교사 조승훈)은 ‘모두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한 조절형 모듈 투표 보조 용구’로 특상을 수상했으며, 여울초 6학년 김윤희 학생은 ‘위생적인 제과점 올인원 디스펜서’, 새롬중학교 3학년 이서윤 학생은 ‘화학 학습용 원자 보드게임 케미스티온’, 고운고등학교 2학년 윤재원 학생은 ‘힘이 약해도 쉽게 끌 수 있는 장애물 극복 듀얼 휠’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의중학교 2학년 김시원 학생은 ‘스마트폰 로테이터’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소담고 조승훈 교사는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3등급을, 고운고 김민지 교사는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다. 학교단체상은 새롬중학교가 수상했다. 이번 두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300여 팀이 참가해 과학적 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로, 세종 학생들의 주도적 탐구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