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16:40
Today : 2025.12.19 (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역대 최고 총점인 17,684점과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메달 40개는 충남 고등부 역사상 최다 금메달 수치로, 전체 고등부 순위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충남 고등부의 이 같은 성과는 학생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육성 정책이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된다. 종목별로는 역도(1,423점), 육상(1,300점), 하키(1,094점), 롤러(1,056점), 카누(975점), 자전거(959점) 등이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했으며, 역도, 하키, 합기도, 소프트테니스는 고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해 충남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키는 남고부 부문에서 9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갔고, 충남체육고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일 학교 기준 역대 최고점인 4,909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목별로도 충남 고등부 선수단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역도는 금 13개, 은 2개, 동 5개를 기록했고, 합기도는 금 5개, 은 4개, 동 2개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카누(금 4, 동 1), 자전거(금 3, 은 3, 동 1), 유도(금 3, 은 1), 육상(금 2, 동 4), 롤러(금 2, 은 2, 동 2) 등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이 이어졌다.
또한 소프트테니스(금 1, 은 2)도 696점을 기록하며 고등부 종합 1위에 올랐고, 사격, 철인3종, 씨름, 레슬링, 핀수영, 근대5종, 태권도, 복싱, 스쿼시, 배드민턴, 수구,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며 충남 선수단의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줬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 종목 4개(역도, 하키, 합기도, 소프트테니스), 2위 종목 2개(롤러, 육상-필드), 3위 종목 2개(카누, 자전거)를 확보하며 전 종목에 걸쳐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운동부 시설 현대화, 초중고 연계 선수 육성, 종목별·지역별 맞춤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저소득층 학생선수 지원 등 충남교육청의 전방위적 지원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교가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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