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16:40
Today : 2025.12.19 (금)
세종교육신문(대표 곽효준)과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업무협약 1주년을 맞아 전국 초등학교, 교대, 교육기관 및 국회 등 약 6500곳에 종이신문을 무료로 발송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10월 31일 협약 1주년을 앞두고 초등교육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세종교육신문은 공주교대를 졸업한 초등교사 출신 곽효준 대표가 창간한 매체다. 곽 대표는 2023년 전북미래교육신문을 창립해 전북에서 입지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교육언론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며, 전북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교육언론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창립 2년을 앞두고 회원 1만 명을 목전에 두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교육 정상화'를 기치로 교권 확립과 교육 회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신문은 28일(화) 전국으로 발송된다. 90% 이상의 학교에는 29일(수)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 회장은 "초등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교사의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겠다"며 "세종교육신문과의 협력으로 초등교육 현장의 소리를 더 널리, 더 깊이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곽효준 세종교육신문 대표는 "전국 단위 교육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싶다"며 "초등교사 출신 기자로서 교육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로 해법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교육신문은 이제 발로 뛰며 취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더 생생하게 전달하는 편집과 인쇄, 배송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갖춘 역량 있는 교육전문언론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교육단체 및 노조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함께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이신문 발간에 함께 참여한 하태건 세종초등교사협회 회장은 "초등교사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기도록 세종교육신문과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교 현장의 진짜 이야기가 종이신문을 통해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협약 1주년 사업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교육 문제를 짚어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계 전반에 건설적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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