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 세종 관내 4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과 교원 총 620여 명이 참여한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 안전 수칙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다중 밀집 시설 안전 수칙 등이 포함된다. 또한, 완강기 설치 및 사용법, 산행 안전 수칙, 고공 횡단 체험,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은 관내 학생들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과 10월 10일에는 세종 미래고등학교 기숙사 거주 1~3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산행 안전 수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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