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만난 감동” 세종누리학교, 개교 10주년 기념 ‘추억의 만남’ 성료

기사입력 2025.10.30 18: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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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학부모·전임 교직원 한자리에… 가을축제 연계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의 장 마련

    세종누리학교, 개교 10주년 기념 ‘추억의 만남’ 성황리 개최3.jpg
    10월 30일 세종누리학교 강당에서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추억의 만남’에서 참석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는 지난 10월 30일 학교 강당에서 개교 10주년을 기념하는 ‘추억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개교 이후의 세월을 함께해 온 졸업생, 학부모, 전직 교직원들을 초청해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따뜻한 인연을 다시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창 시절과 근무 당시의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변화된 학교 모습과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나눴다.


    기념행사는 기존 ‘도란도란 가을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운동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무궤도 열차를 타고 교정을 도는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세종남부소방서의 협조로 소방차 체험과 안전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가을 인생네컷’ 기념사진 촬영 코너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알밤 찾기, 야생화 체험, 진로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고, 학부모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과 음료도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졸업생 한 명은 “학교를 다닐 때의 좋았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전임 교직원은 “오랜만에 동료 선생님들과 재회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상 교장은 “그동안의 10년은 교육공동체의 헌신과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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