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논산 용남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초등(특수)스포츠강사 함께성장 연수’에서 강사들이 플라잉디스크 지도 방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30일(토) 논산·계룡·금산 권역을 시작으로, 11월 1일(토)까지 도내 5개 권역에서 ‘2025 초등(특수)스포츠강사 함께성장 연수’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 도내 초등(특수)스포츠강사 113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 및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는 강사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논산·계룡·금산, 보령·청양·홍성·예산, 천안·아산, 공주·부여·서천, 서산·태안·당진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습 중심의 토요일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첫 시작은 8월 30일 용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으며, 논산·계룡·금산 지역 18명의 스포츠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계룡 대실초등학교 강권정 강사의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지도 방법’과 추부초 이상민 강사의 ‘경쟁활동 변형 핸드볼과 점핑밴드 표현활동’ 등 두 가지 실습형 강좌가 운영되어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스포츠강사님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권역별 연수가 강사 여러분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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