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하며, 이에 참여할 토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청소년 약물 사용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효과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마약 예방교육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과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 과정에서는 소주제별 학생 마약 예방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해 각 그룹에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 → 정책토론 →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 참여안내)에서 9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학부모와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 인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시민 참여자는 봉사활동 시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대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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