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 개최

기사입력 2025.08.13 15: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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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펜과 인공지능 결합으로 평가 혁신과 개별 맞춤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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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3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열린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3일(수) 아산 모나벨리에서 학생 개별 맞춤학습과 미래형 평가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펜으로 기록된 손글씨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교사가 협업해 개인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플랫폼이다.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2022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이며, 현재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펜을 통해 학생의 손글씨 답안이 자동 전송되면, AI가 평가기준표에 따라 분석·환류를 제공하고, 교사가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견을 작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학생은 AI와 교사의 협업으로 정교한 환류를 받아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를 통해 학습을 심화할 수 있으며, 교사는 평가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과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시연회에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장과 부서장,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육부 직속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스템 소개,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 사례”라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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