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학생들, 글로벌 인턴십 위한 영어심화교육 수료

기사입력 2025.08.08 17:2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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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인턴십 앞두고 실무형 영어 역량 강화…9월부터 10주간 현장학습 돌입

    1-2. 직업계고 인재들 더 넓은 세상에서 취업의 꿈을 펼쳐라(사진).jpg
    8월 8일,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열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심화교육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8일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참여 학생 30명이 5주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심화교육은 학생들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될 글로벌 인턴십에 앞서 실용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직무 관련 실무 표현과 현장 영어회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 실무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총 39명의 학생이 사전 영어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0명이 총 100시간의 영어심화과정을 이수했다. 오는 9월 출국에 앞서 1박 2일 일정의 안전 및 소양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수료생들은 9월부터 약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분야별 직무 연계 영어교육과 산업체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기를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학습 이후에도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 학생은 “영어심화교육을 통해 호주 인턴십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전 회화 실력을 더 키워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5주간 영어심화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를 잘 마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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