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재무·건강설계부터 이력서 작성까지… 실질적 노후 준비 지원
8월 5일, 소담중학교에서 열린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손동작 활동을 하며 생애설계 교육을 받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소담중학교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재취업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애설계 ▲건강설계 ▲재무설계 ▲구직서류 및 이력서 작성 ▲진로설계서 작성 등 총 16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무설계 과정에서는 자산 현황 점검, 연금 활용 방안, 노후 여가활동 예산 책정 등 실질적인 재정 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한 채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이 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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