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열린 ‘2025 행복한 보건수업 함께하기 직무연수’에서 참가한 보건교사들이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 보건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25 행복한 보건수업 함께하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건강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보건교사들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수업 ▲캔바(Canva)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 ▲교육정보기술 기반 교수법 등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고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보건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실행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간 협력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사회에서 건강문해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