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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교육서비스” 세종교육청교육원, 추석 연휴 전산시스템 긴급점검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2일) 동안 세종교육청 전산시스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자원) 화재 대응과 관련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교육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전산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휴 기간 중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조를 구성해 하루 4시간씩 주요 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국자원 화재로 발생한 로그인 장애와 증명서 발급 오류 등 문제를 교육부와 협력해 빠르게 복구했고, 현재 나이스(NEIS) 시스템과 정부24 연계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문서유통 시스템인 K-에듀파인은 기존 대전유통센터 외에 광주유통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이중화 작업을 완료,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문서처리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유사한 전력 장애로 인한 시스템 중단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사이버 보안 대응도 강화됐다.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사이버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보안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한 피싱·스미싱 사기 예방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한 안내 및 보안 유의사항을 게시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썼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향후에도 전산시스템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지속 확대하고, 재난 및 장애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대한초등교사협회,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워야"…국회·교육부에 업무 재편 촉구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10월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16개 위원실과 교육부에 교원 업무 재편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과 공문을 동시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가 현실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교사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촉구했다. 협회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가 교원의 직무를 '학생의 교육에 관한 일'로 명확히 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관리, 회계, 행사 운영, 민원 대응 등 비본질적 업무가 교사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며, 이는 단순한 업무 분장 문제가 아니라 교권 침해이자 학생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협회는 국회 교육위원실 16곳에 보낸 서한에서 △「초·중등교육법」 제20조 준수 강화를 위한 법령 명확화 △교육부 차원의 교육 중심 교원 업무 재편 표준지침 마련 촉구 △학교 현장의 이행 점검 및 관리자 책임 강화 △비교육 업무의 지원 조직 이관 및 전담 인력·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교육부에 전달된 공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교사에게 교육 외 업무를 전가하는 관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교사의 직무를 초·중등교육법 제20조에 명시된 학생 교육과 지도에 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구체적 개선안으로 교육 본질 중심의 교사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마련, 교원의 직무를 학생 교육·지도 업무로 한정,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이행 점검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도 절박하다. 한 초등교사는 "학교에선 '학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교사에게 모든 일을 맡긴다. 하지만 교사의 시간에서 교육의 질이 나온다"며 "교사가 행정에 묶이면 결국 학생도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서이초 이후에도 교사 사망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교권 문제가 아니라 교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토로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육부의 매뉴얼만으로는 현장의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며 "국회가 법률로 교사의 교육 전념권을 보장하고, 교육부가 행정지침으로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권 회복의 핵심은 교사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것이며, 입법적 조치가 병행되어야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수학, 감동을 더하다” 대전교육정보원, 2025 대전수학축전 10월 개최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전은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수학의 즐거움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 60개를 비롯해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 대학교 및 관련 기관의 수학교구체험 부스 18개, 수학방탈출 부스 2개, 수학놀이터 부스 3개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 외에도 수학 대중화를 위한 강연과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 공연 등 볼거리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쾌적한 체험을 위해 축전 운영 공간을 기존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장했다. 이 중 1~2홀은 수학체험 부스 공간으로, 3홀은 주요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게존도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 환경이 더욱 개선됐다. 축전 둘째 날인 10월 19일 오전 10시에는 KAIST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생명을 해독하는 언어,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대중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전 관련 상세 정보는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 원장은 “2025 대전수학축전은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흥미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책으로 키우는 마음의 힘” 충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책심 키움’ 독서연수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연수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소속 작가 교원과 독서교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정산초 류성창 교사를 포함한 약 10명의 강사진이 도내 24개교의 교원 및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수를 이어간다. 연수 주제로는 ▲AI 시대의 미래 독서법 ▲심리학 기반 자녀교육 ▲온독지수(Reading Index) 활용법 ▲교과 연계 그림책 수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까지 ‘책심(心), 읽는 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금빛 출발로 자신감 충전” 충남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고등부 선수단 순항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와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령고 김진호(3학년)는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현(3), 박성현(2)은 C-2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남 카누의 전국체전 11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충남체육고 정현지(3)는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수중 종목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와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본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체전에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총 메달 90개(금 25, 은 30, 동 35), 총점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대 종목으로는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 자전거(목천고), 하키(아산고, 한올고), 소프트테니스(홍성고) 등에서 금메달과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상, 복싱, 농구, 축구, 씨름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추석엔 학교 주차장도 활짝” 세종시교육청, 귀성객 위한 주차공간 개방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유·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총 103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이 대상이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의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학교 시설을 사용하는 만큼 질서 있는 이용을 위해 ▲연락처 남기기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 시간 준수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연락처 기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공공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교육행정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장보기” 세종시교육청, 추석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10월 2일(목)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공공기관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 현수막을 재단해 제작한 ‘폐현수막 친환경 장바구니’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환경 보호 메시지와 함께 실생활에서의 자원 절약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활용품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이 먼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명절뿐 아니라 일상적인 소비로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정기 방문 확대를 계획 중이다. -
“한 번의 터치로 어르신의 일상을 바꾸다” 반곡고 환경동아리, NFC 활용한 노인돌봄 포스터 제작세종시 반곡고등학교(교장 임옥희) 환경동아리 ‘진공청소기’ 학생들이 NFC 기술을 활용한 노인돌봄 포스터를 제작·설치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포스터는 병원 위치, 응급실 안내, 119 이송 절차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건강 및 안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포스터를 터치하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글씨 크기와 가독성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구성했으며,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와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1학년 구여진 학생은 “작은 글자 하나에도 어르신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신경 쓰다 보니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다”며,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동아리 ‘진공청소기’는 이번 활동 외에도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유기농 플리마켓 ▲에코 스위치 프로젝트 ▲분리수거 전용 쓰레기통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도교사 최태건 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고민하며 자발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포스터 활동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례로 교육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임옥희 교장은 “반곡고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교육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적극행정, 국민 신뢰를 높이다” 충남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수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등급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 총무과 복정수 민원기록팀장과 보령 청라초등학교의 양윤호 교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과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 사례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사례 모두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한 사례다. 또한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은 자체 앱 개발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학생의 통학버스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통학 안전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품한 두 건의 사례가 동시에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도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진로·적성에 맞는 고교 선택 지원”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담은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이하 꾸러미)’도 10월 중 각 학교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와 꾸러미 제공은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전형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2026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고교 교육과정, 입학전형, 통학권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에는 학교별 중점과정 편제표, 교육활동, 교육과정 로드맵 예시 등이 포함돼 진로 중심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타 시·도 중학생의 경우,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유형, 입학전형 및 배정 방법, 일반고와 직업계고 안내 등 전반적인 고등학교 입학 정보가 제공됐으며, 이날 현장 녹화 영상은 세종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10월 중순 이후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는 전기학교의 경우 세종예술고는 10월 13일, 세종미래고·세종장영실고·세종여고 특성화학과는 11월 24일부터 진행된다. 후기학교는 12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해당 학교는 세종국제고, 세종고,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가 포함된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이번 설명회와 꾸러미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