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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미리 체험한다" 세종안전체험교육원, VR 안전교육 장비 학교 대여 서비스 확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이 학생들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에도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내 초등학교(5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직접 VR 기기를 활용해 현실감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교육원이 보유한 VR 장비는 총 47대로,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탈출 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 수칙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 장비 대여 신청은 2025년 3월 24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신청 학교는 최대 2주 동안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로 최대 3개교, 15대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는 매주 금요일, 반납은 다음 주 목요일에 이루어진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대여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전체험교육원 안전교육부(☎044-905-0922)로 하면 된다. -
대한초등교사협회 "2022 교육과정, 초등 과학 학습 결손 심각"대한초등교사협회(이하 대초협, 회장 김학희)가 2022년에 도입된 새로운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과학 교과에서 학습 결손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며 교육부에 개선을 요청했다. 대초협은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일부 과학 단원이 학년 간 이동하거나 삭제되어 학습의 연속성이 손상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짝수 학년 학생들은 개정 과정이 홀수 학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학습 결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학희 대초협 회장은 "교육과정이 학년군 단위로 설계되었지만, 초등학교에서는 1년 단위의 담임제가 운영되고 있어 교육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년별 교육과정의 결손 및 중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교사와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초협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겪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 요청이 교육부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교육계 전반에 걸쳐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교육비 지원 늘었다" 충남교육청, 3월 21일까지 교육급여·교육비 집중신청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급여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 48만 7천 원 ▲중학생 67만 9천 원 ▲고등학생 76만 8천 원이 연 1회 지급된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조건이 충족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 원 내외) ▲수학여행비(초 25만 6천 원, 중 32만 원, 고 48만 원) ▲수련활동비(실비) ▲입학준비금(연 1회, 20만 원) ▲인터넷통신비(월 1만 9,250원) ▲고교 급식비(학교별 급식 단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도 추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시스템·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집중 신청 기간 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I 교육 선도하는 충남" 교육청, 15개 시군 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25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마주온 운영 ▲디지털 역량지수 검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디지털 소양교육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배움자리에서는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의 활용 방안, 인공지능 특화도시 운영 지속,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점검 및 정보 공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2024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정보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아파트 커뮤니티가 늘봄교실로" 세종교육청, 마을주민 참여형 돌봄 공간 5곳 추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을 위해 마을 주민이 학생들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마을늘봄교실’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운영 중인 늘봄학교, 온마을늘봄터, 더자람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존 늘봄사업에 더해, 학생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내 공동체공간(커뮤니티)을 늘봄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학교와 마을 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5 마을늘봄교실’ 공모 관련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4월 17일부터 4월 25일 15시까지 진행된다. 공모 자격은 늘봄프로그램 강사 채용 및 자원봉사자 위촉이 가능하고, 마을늘봄교실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보 또는 보유한 아파트 소속 단체다.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044-320-334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최대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약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3월 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늘봄교실 구축·운영에 관심 있는 아파트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관계자 손영숙 씨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중심의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마을늘봄교실 운영을 통해 과밀학교의 늘봄학교 공간을 확장하고,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마을,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늘려 함께 살기 좋은 세종,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차량 학교 부담 확 줄인다.학급 단위 지원 확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계약부터 배차, 대금 지급까지 일괄 지원하는 ‘2025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유치원 35개원, 초·중·고 42개교에 총 285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43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학급 단위 체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별로 반복되는 차량 임차 업무를 줄여 교직원들이 교육과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종시 공·사립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학교로부터 왕복 25km 이내의 공주,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대비 약 50%까지 차량 대수를 늘려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이 최우선" 충남교육감, 2025 신학기 늘봄학교 현장 찾아 안전점검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5일 천안불무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한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이병도 천안교육장,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늘봄학교의 안전 및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아침늘봄 운영 현황 ▲늘봄교실(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 ▲급·간식 및 귀가 안전 대책 ▲시설 점검 및 주변 환경 안전 취약 요소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신학기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천안불무초 임수열 교장은 “작년 전면 실시된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안전 인력 보충과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며 “학생들이 등교부터 하교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특히 안전 귀가 대책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요" 세종교육청, ESD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 80명 모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24일까지 ‘2025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 등 총 80명이다. 거버넌스는 유엔대학(UNU)에서 지정한 세종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세종 RCE)에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 실천 활동을 수행하는 교육공동체다. 참여자들은 주제별 분과를 구성해 월 1~2회 자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세종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한 학습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분과 활동 주제는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기존 5개 분야에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추가해 총 6개로 운영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활동가들은 4월 말 예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7월에는 국제 공개 토론회 ‘2025 Action for Tomorrow’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11월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나눔의 날’을 통해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 24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누리집(www.esd.sje.go.kr)을 참고하거나 모집 담당자(☎044-320-1412)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불평등, 전쟁,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세요" 세종교육청, 제11기 교육기자단 모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세종교육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제11기 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 교육기자단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학생·학부모·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기사 및 콘텐츠를 제작하며,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리포터로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세종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으로, 언론·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취재와 미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총 70명(학생 50명, 학부모·시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모집 분야별 콘텐츠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jykimi00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교육기자단에게는 기자증이 수여되며, 취재 활동을 돕기 위해 취재 소재 제공, 미디어 장비 및 제작실 대여, 미디어 연수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 기자단의 경우, 기자단 활동과 미디어 연수를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활동 내용이 기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학부모 및 시민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 경비가 지급된다. 또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우수 기자에게는 연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 기사는 세종시교육청의 계간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과 블로그에도 게재될 계획이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열정적인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늘봄학교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4일 연세초등학교를 방문해 새 학기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귀가 안전 관리 강화 ▲ 안전 관련 시설 확충 ▲ 학생 소재 확인 시스템 활용 ▲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늘봄학교에서 귀가하는 학생들이 학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학교 내 늘봄학교 운영 환경과 안전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학 첫날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부모님께 대면 인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늘봄학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교육청도 안전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