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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 지원 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소담중학교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재취업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애설계 ▲건강설계 ▲재무설계 ▲구직서류 및 이력서 작성 ▲진로설계서 작성 등 총 16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무설계 과정에서는 자산 현황 점검, 연금 활용 방안, 노후 여가활동 예산 책정 등 실질적인 재정 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한 채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이 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2025 행복한 보건수업 함께하기’ 직무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 보건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25 행복한 보건수업 함께하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건강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보건교사들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수업 ▲캔바(Canva)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 ▲교육정보기술 기반 교수법 등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고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보건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실행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간 협력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사회에서 건강문해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편법·과대광고 등 6건 적발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 16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전수조사)을 실시하고, 7월 중 모든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거짓·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거짓·과대광고, 광고 표시사항 위반, 명칭 표시 위반 등 총 6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고, 이에 대해 모두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학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지도했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 모니터링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또는 편법 운영을 철저히 관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초등교사협회 "교사 감축은 교육 포기…증원해야"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6일 교육부의 2026학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 감축 발표에 대해 "교육의 질을 무너뜨리는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초등교사 감축은 교육의 질을 무너뜨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초등교사는 수업만 하지 않습니다. 생활지도, 민원, 행정까지 책임집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인원은 3113명으로, 올해 4272명보다 1159명(27.1%) 줄어든 규모다. 협회는 "초등교사는 정규 수업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민원 응대, 학교 행정업무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한 명의 교사가 많은 수의 학생을 맡아 수업과 생활을 모두 책임지는 구조에서 교사 수가 줄어드는 것은 곧 교육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늘봄학교'처럼 초등학교에 새로운 정책과 역할이 계속 부여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실행할 교사는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수업시간 확보, 생활지도, 안전관리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손해를 입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초등교육의 특성상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들의 인성과 공동체 생활, 정서 발달을 포함한 전인교육의 기반"이라며 "이처럼 복합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려면 적정 수의 교사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 수가 부족하면, 먼저 줄어드는 것은 개별 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시간"이라며 "정서행동 어려움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습결손 아동 등은 세심한 관찰과 생활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인데, 초등교사를 줄이면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줄고, 결국 교육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2026학년도 초등교사 선발 인원을 즉각 재조정하고, 감축이 아닌 확대 추진 ▲초등교사가 수행하는 수업·생활지도·행정업무의 실질을 반영한 교원 정원 기준 마련 ▲늘봄학교 등 국가 정책 확대에 따른 초등교사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예산 편성 등을 제시했다. 협회는 "수업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민원을 감당하는 교사. 바로 초등교사"라며 "줄여야 할 것은 초등교사가 아니라, 초등교사의 과도한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의 기초를 세우는 사람에게 정당한 인력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구조는 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초등교사 정원 확대가 교육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했다. -
교육부, 2026학년도 신규교사 1만232명 선발 예고교육부는 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신규교사로 총 1만232명을 선발 예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최종 선발인원 1만1881명보다 1649명(13.9%) 줄어든 규모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교사 3113명, 중등교사 4797명, 유치원교사 6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수교육 839명, 보건교사 316명, 영양교사 232명, 사서교사 45명, 전문상담교사 222명도 뽑는다. 올해와 비교하면 초등교사는 4272명에서 3113명으로 1159명(27.1%) 줄었고, 중등교사는 5504명에서 4797명으로 707명(12.8%) 감소했다. 교육부는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배경에 대해 "올해 늘봄지원실장 임명 등으로 인한 한시적 수요 증원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초등 임용시험 모집인원은 2024년 3157명에서 2025년 4272명으로 대폭 늘었지만, 2026년 사전예고 인원은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인 3113명으로 조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학교 정책 시행으로 일시적으로 교사 수요가 증가했지만,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평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2명으로 올해 265명보다 53명(20.0%) 줄었고, 경기도는 1077명으로 올해 1765명보다 688명(39.0%) 감소했다. 한편 2024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8661명의 교원 결원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신규 임용과 별도로 추가 충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유·초·특수(유·초) 교사는 9월 10일,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는 10월 1일 각각 공고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사전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 -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 총 53명 선발 예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6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한 사전 예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전 예고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3명이다. 이 중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6명을, 중등학교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 과목 및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고는 수험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 및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되는 시험계획 본공고를 통해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일하게 진행하는 임용시험 본공고는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부문은 9월 10일(수), 중등·보건·사서·상담·영양·특수(중등) 부문은 10월 1일(수)에 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종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행복 밥상 전달식’ 통해 여름방학 취약계층 학생 지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8월 6일(수),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회장 최은철)와 함께 ‘행복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시기에,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가정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밑반찬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조리한 것으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식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다. 행사는 2022년 겨울 방학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정기 나눔 활동이며,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협력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했으며, 행사에는 이미자 본부장과 송현숙 교육지원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수혜 가정에는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됐다. 최은철 회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미자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여름철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6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이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성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과 안전한 유통관리 등 품질·유통 관리 교육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식재료의 원산지 표기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2학기 개학 전, 각급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이어지는 폭우와 폭염은 식재료 위생관리에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며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학교급식의 신뢰도와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영재교육 ‘질문 나래마당’ 성료… 생각의 힘 키우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6일 충남과학고등학교(공주)에서 2025 영재교육 프로그램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의 핵심 행사인 ‘질문 나래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온라인에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을 통해 선발된 도내 영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며 미래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참여 중심,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역량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자신의 어린 시절 꿈, 자기주도성의 중요성,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진로 방향 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9개 관심 분야별 모둠이 참여한 ‘질문 나래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각자의 질문 사례를 공유하고, 질문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충남과학고 재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연구 활동(R&E), 교육과정, 진로 전략 등 실제 학교생활 정보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참가 학생은 “혼자 고민하던 질문을 나누고 전문가와 교육감님의 답변까지 들으며, 세상이 확장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하는 힘은 미래 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정답보다 질문을 중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재교육의 본질을 잘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 학습, 문제해결력 향상, 변혁적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미리디와 손잡고 교직원에 ‘미리캔버스 Pro’ 무료 지원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6일 교육정보기술 기업 ㈜미리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직원 대상 ‘미리캔버스 Pro’ 계정 무료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 소속 교직원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미리디에서 제공하는 프리젠테이션 및 시각 콘텐츠 제작 도구인 ‘미리캔버스 Pro’ 계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미리캔버스 Pro’는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ai.cne.go.kr)과 연동되어 있으며, 교직원은 해당 플랫폼에서 로그인 후 별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교사들은 시각적으로 완성도 높은 교수·학습 자료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리캔버스 Pro 계정 무상 제공 △관련 교육 및 연수 지원 △사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리디와의 협력을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더욱 수월해지고, 교원의 교육정보기술 활용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충남형 미래교육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플랫폼 ‘마주온’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 ‘마주온 톡톡’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미리디와의 협약은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