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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만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족보학교로 소풍가자’ 운영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역사 체험 프로그램 「족보학교로 소풍가자」를 상·하반기 각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한 교육사업으로, 상반기에는 5월 24일과 6월 21일, 하반기에는 9월 13일과 10월 18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족보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전 동부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각 1명씩으로 구성된 가족 단위이며, 족보와 역사 문화를 쉽게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내용은 족보 속 연도 표기 방식(간지, 연호 등)을 이해하고, 자신의 출생 연도와 관련된 ‘띠동갑 역사 사건’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함께 과거를 탐색하며 역사 속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체험의 질을 높였으며, 강의보다는 체험 중심의 탐색 활동으로 구성돼 학습과 가족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고학년 자녀와의 정서적 거리도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해 따뜻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통 강세 종목에서 빛나는 성과" 충남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번쩍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회 첫날부터 충남 학생선수들은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성환중학교 정혜담 선수는 역도 부문에서 한국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개를 동시에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장항중 신채민 선수 역시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당진중 이소정 선수 또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활약으로 충남 역도 선수단은 단 하루 만에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학교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 현재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수확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로 교육 혁신 확산… 수업 나눔 통해 학교 간 성장 이끌어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형 학교 모델로 ‘혁신미래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 확산하고 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충남 도내 10개 학교가 혁신미래학교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혁신미래학교는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인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분야에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 모델을 실현하는 혁신학교의 본보기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세계시민을 양성하고자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혁신미래학교 지정 2년차 및 4년차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미래학교 공감 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감 주간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개방해 수업 혁신과 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미래교육의 일반화를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첫 공감 주간은 지정 2년 차를 맞은 홍동중학교에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방문한 도내 교직원 160여 명은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학교 간 수업 혁신을 공유했다. 행사 첫날에는 담임, 보건, 영양, 상담 교사들이 함께한 협의 장면과 마을 연계 진로탐색 활동이 공개됐다. 이어 20일에는 전 학급의 수업이 전면 개방되었고, 21일에는 마을교사와 함께한 ‘생활 속 민주시민’, ‘생태와 인간’ 수업이 펼쳐졌다. 22일에는 손우정 교수와 함께 수학교사 강민정의 수업을 심층 분석하고 피드백을 나눴으며, 23일에는 학생 자치활동(다모임)과 교사 기획회의가 공개돼 민주적 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김 모 교사는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협업하는 과정을 보며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모든 혁신교육의 출발은 수업 나눔이다”라며 “다가오는 9월 한산초(서천), 11월 송남초(아산)에서도 공감 주간을 통해 교육 혁신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연양초, 제5회 교육가족 자전거 축제 성료… 기후위기 대응과 가족 유대 ‘두 마리 토끼’ 잡다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 이하 연양초)는 지난 24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교육가족 자전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깊게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전거 이용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력 수준에 따라 ▲이응다리 왕복(약 10㎞), ▲합강정 왕복(약 20㎞), ▲부강 금병로 다리 왕복(약 30㎞) 중 한 코스를 선택해 완주했다. 축제 시작 전에는 자전거 점검, 안전 수칙 안내, 준비 운동이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모두 헬멧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올해 축제는 2년 전보다 참가 인원이 약 세 배 늘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자전거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기념품으로 제공된 ‘걸이용 손수건’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정원식 교장은 “자전거는 건강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수단”이라며 “세종시청에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세종시 전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자전거 축제를 제안해 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 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위한 행사로, 학교 간 수업을 공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공유의 장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33회 운영, 약 34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일상적인 수업 공유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6회의 수업공개와 수업나눔토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 교사는 수업 참관과 함께 진솔한 피드백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수업공개는 마지막 교시로 통일 운영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를 희망한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5월 12일 새뜸중학교에서는 김안나 교사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 루틴’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을 강조한 이 수업은 모둠 협력과 개별화 전략을 결합해 동료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5월 15일에는 세종장영실고 주창환 교사가 ‘카메라 워크 실습’ 수업을 공개했으며, 세종예술고 김진영 교사는 “학교 간 협업 가능성을 발견한 유익한 나눔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26일 두루중학교에서는 임혜진 교사가 ‘훈민정음 창제 원리’ 수업을 선보였다. 임 교사는 “작년 경험이 긍정적이어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정체 해소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임혜진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교사들의 헌신과 실천이 교육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전문성 신장과 수업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학교 간 협업과 교사 전문성 성장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미래 코딩 영재를 찾아서" 세종시교육청,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24일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총 90명이 참가했으며, 고등학생 부문 대회는 오는 5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C, C++, 파이썬(P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를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4월 22일 지도교사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시험 시스템 체험 기간도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정보 분야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종 해커톤 대회’, ‘창의융합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이도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과학·수학·정보 교육을 통합적으로 강화해 이공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5년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박해란)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연구 6건과 현장연구 2건 등 총 8건의 정책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자체연구 과제로는 △경계선지능 학생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초등 신규교사 인턴제 도입 방안 △유보통합 정착을 위한 유아교육진흥원 발전 방안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방안 △제2차 대전교육종단연구가 포함됐으며, 현장연구로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실태 분석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이 선정되어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책임자가 중간 성과를 발표하고, 대학교수 및 정책연구소 지원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서면심의 및 대면 질의를 통해 연구 내용과 방법을 점검했다. 연구진은 심의 결과를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향후 조치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연구의 현장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30명을 대상으로 중간보고서를 배포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자문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연구에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해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체계적인 연구관리와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정책연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대전교육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 학생 80명에 온누리상품권 전달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정 학생 8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42명 등 총 8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1,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학교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전달된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 개인의 자율적인 소비를 존중하면서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 복지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영규 총무과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전하는 작은 정성과 관심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전 한서대 부총장 김기찬 교수로부터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받아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김기찬 교수(전 한서대학교 부총장, 전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로부터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기찬 교수는 1977년 교사로 발령받은 후, 2000년 서령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해당 학교를 전국 최우수고 및 지역 명문고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한서대학교 교수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재직하며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헌신해왔다. 그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의 소회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김기찬 교수님은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으로, 이번 기탁 역시 큰 감동을 주었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효율적 예산 집행의 결실" 충남교육청,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 "인센티브 115억 확보"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6년도에 총 115억 원 규모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설정한 기준인 교육비특별회계 96%, 학교회계 98%의 집행률을 충남교육청이 각각 97%, 98%로 초과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교육비특별회계 75억 원, 학교회계 40억 원 등 총 1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충남교육청은 회계연도 초부터 세밀한 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예산 집행 현황을 분석·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지원과 예산 집행 정보 공유로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예산운용을 유도했다. 이번 재정성과는 도내 기관과 학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청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끌어올렸다. 충남교육청 안민호 예산과장은 “각 기관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교육재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