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현장 벗어나 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 제공
동료 간 소통과 교류 통해 일상의 피로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
학교 환경 유지 위한 청소 용역 및 위생관리 물품 등 다각적 지원 병행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학교 청소위생사 체험중심 연수’에 참가한 청소위생사들이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16일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관내 청소위생사 131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힐링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청소위생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치유하며, 동료 간 소통을 통한 조직 내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직접 재배한 식물로 조성된 자연 치유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식물 자원과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위생사들은 업무 현장을 잠시 벗어나 햇살 가득한 수목원에서 차를 나누고 자연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동료들과의 대화와 웃음 속에서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연수 외에도 청소위생사의 안정적 배치 및 인력관리, 청소 용역 운영, 위생관리 물품 지원 등 청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청소위생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