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 합창부터 교사 인터뷰까지 학생 손으로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민주시민 성장 기회로 삼아 교사-학생 협력하는 교육 문화 확산 계기재시도Claude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응답을 반드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나성중학교(교장 양승옥)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감사의 마음, 우리가 전해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 전원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감사의 분위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자치회는 한 달 전부터 행사의 기획안을 준비하고, 담당 교사와의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며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카네이션과 감사 상장 전달식 ▲선생님 미담 듣기 ▲작품 롤링 페이퍼 제작 ▲스승의 날 개사 합창 공연 ▲반별 ‘퀴즈 온 더 블록’ ▲교사 인터뷰 영상 시청 ▲감사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손으로 준비되고 진행돼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했다.
학생자치회 회장인 3학년 김고은 학생은 “선생님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며 “직접 계획하고 운영한 만큼 더욱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지도교사 박형주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옥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사제 간의 유대가 더 깊어졌음을 느꼈다”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존의 교육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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