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개최…6천여 중학생 진로 체험

기사입력 2025.05.14 12:4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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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개 직업계고 참여로 다양한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체험 기회 제공
    졸업생 취업 성공기 공유로 현실적 진로 정보와 조언 전달
    K-POP 공연·실내 드론쇼·장기자랑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 풍성
    사진3_2025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운영.JPG
    5월 1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열린 ‘2025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에서 김일수 부교육감(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충남드론항공고 부스를 방문해 드론 실습 결과물을 관람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도내 중학생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도내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마이스터고 연구과제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실습 결과물들이 전시돼 진로에 대한 중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직업계고 홍보관에서는 자율 주행 청소로봇 만들기, AI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해외현장학습,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창의적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졸업생의 취업 성공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케이팝(K-POP) 공연과 드론쇼, 중학생 장기자랑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가 운영한 ‘꿈카페’는 진로 상담 공간으로 활용돼 많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직업교육 한마당을 통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교육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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