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 교육의 재충전" 세종시교육청, 지친 선생님의 마음 회복을 위한 특별한 쉼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5.05.13 12:00 댓글수 0식습관·운동습관·마음습관·관계습관 등 16개 주제별 맞춤형 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기술과 민원 대응 전략으로 교육 자신감 회복 도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5월 13일부터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5학년도 상반기 마음쉼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 교원, 저경력 교원, 휴직 후 복귀 교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은 공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마음쉼표 프로그램은 기존 힐링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형태로, 교원의 정신적 쉼과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일 체험형과 숙박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체험형 ▲숙박형 ▲학교방문형 ▲관계향상형의 4개 유형으로, 식습관·운동습관·마음습관·관계습관 등 16개 주제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일상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1박 또는 2박의 숙박형 프로그램은 보다 깊이 있는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기술, 민원 대응, 갈등 해결 역량을 높이는 관계습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교사의 교육활동 자신감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신청자 확대에 따라 보다 많은 교원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개인별 심리 여건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마음쉼표 프로그램은 지친 교원에게 실질적인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서 지원을 통해 교사가 건강한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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