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에 투자를 더하다" 세종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376억 원 증액, 총 1조 2,210억 원 규모…

기사입력 2025.05.13 11:5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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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탐구·실험 중심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73억 배정
    관계중심 생활교육 20억, 학교시설 환경개선 81억 등 인프라 강화
    5월 20일부터 세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의결 거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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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1조 1,834억 원보다 376억 원(3.2%) 증액된 1조 2,21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인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체험·탐구·실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한 인공지능(AI) 정보교육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50억 원,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과 교육격차 해소 지원에 23억 원을 반영했다.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중식 지원, 전담 인력 운영에 20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및 교육실 구축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사업에 20억 원, 직속기관 설립 및 교실 증축, 시설 환경 개선 등 시설비로 81억 원,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인건비 인상분 61억 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보조 인력 인건비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삶 중심의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모든 학생이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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