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의 디딤돌" 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 시행
기사입력 2025.05.12 17:11 댓글수 0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 운영 사례 공유로 현장 소통 강화
교육 취약계층 위한 학습·문화·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속 추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예산군청 추사홀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학교의 학교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도내 사업 참여 학교의 학교장과 교직원 117명,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및 관계자 40명 등 총 157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신연옥 전 서울 방화초 교장의 특별 강연(주제: ‘교육복지정책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 조식 지원, 징검다리 교실,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 중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복지 실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현장의 관리자와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빈틈없는 교육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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