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2025.05.08 15:4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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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긴급 지원부터 권리 교육까지 공동 추진
    위기가정 지원, 긴급 장학금, 교육지원 사업 등 3년간 1억 6천8백만 원 지원 이어와
    사진2_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업무협약(MOU) 체결.JPG
    5월 8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 관계자들이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충남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대상 권리교육 캠페인 등 총 1억 6천8백만 원 규모의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민관 협력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굿네이버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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