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교육, 다시 생각하는 시간" 세종시교육청, 5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기사입력 2025.05.02 14:40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5월 2일 청사 대강당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초청 특강
    어린이날 의미 되새기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 강조
    세종시교육청, 5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1.jpg
    5월 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람을 위한 교육, 교육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2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5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홍보영상 시청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및 개인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직장교육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소통과 정책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명사특강에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초청돼 ‘사람을 위한 교육, 교육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전 부총리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집중력 함양, 다세대·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민주시민 교육, 그리고 교육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폭넓은 통찰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언급하며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선언이 담은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이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 설치와 다양한 행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김시경 지도감독관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관련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최 교육감은 “선거사무 지원을 맡은 직원들이 선관위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선거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은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의견의 반영, 그리고 행정·정책 실행의 일체감을 다지는 계기로 의미를 더했다.

     

     

    SJEDU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