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교육 환경" 세종시교육청, 특수학교·기숙사 스프링클러 100% 구축

기사입력 2025.04.25 16:2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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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기준 초과한 전면 구축…인명 보호 위한 소방안전 인프라 확대 추진
    특수학교 2개교, 기숙사 8개교 전층에 설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위한 선제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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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특수학교와 기숙사 전 건물에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 내 특수학교 2개교, 기숙사 8개교 전 층에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됐으며, 이는 학교 신설사업과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현행 법령은 4층 이상이거나 바닥면적 1,000㎡ 이상인 특수학교,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한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은 화재에 취약한 공간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 학교 및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자발적으로 설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확대와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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