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현장실습·취업지원 배움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04.25 16:04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4월 22~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서 진행
    실습제도 이해부터 우수기관 견학까지... 안정적 사회진출 연계 강화
    사진2_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배움자리 개최.jpg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자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2일(화)과 24일(목) 양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운영 제도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및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직무 훈련, ▲직무특화훈련, ▲산학연계형 맞춤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고용 지원 제도와 실제 기업에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무지개복지공장’을 견학했다. 이 복지공장은 지방공기업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사업장, 작업활동 프로그램실, 주간보호실 등을 포함한 복합형 복지시설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기능까지 갖춘 시설로 현장 실습과 취업 지원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특수교사들은 “복지공장의 직무 환경과 고용체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합한 실습처 발굴과 진로지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SJEDU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