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8.7대 1 경쟁률 치열

기사입력 2025.04.23 11:5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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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응시자 62.9% 압도적, 21~30세가 과반 차지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줄).jpg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71명 모집에 1,488명이 지원하며 평균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식품위생 9급 14.5대 1, 조리 9급 14.9대 1, 교육행정(1권역) 9급과 보건 9급이 각각 1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교육행정(장애인) 9급은 1.1대 1, 운전 9급(보훈부 추천)은 1.0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의 성별 구성에서 여성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1,488명 중 여성은 936명(62.9%)으로 남성 552명(37.1%)을 크게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21~30세 응시자가 771명(51.8%)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31~40세 363명(24.4%), 41~50세 244명(16.4%), 51세 이상 78명(5.2%), 20세 이하 32명(2.2%)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토)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5월 26일(월)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같은 날부터 응시표 출력도 가능하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경쟁률에 대해 "공직에 대한 사회적 선호도와 안정성 추구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여성 응시자의 높은 비율은 공무원 직군의 다양성 확대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주요 모집 직렬은 교육행정(1권역 32명, 2권역 73명), 시설관리 13명, 조리 11명, 운전 11명 등이며, 전산, 사서, 보건, 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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