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사전 대비가 핵심" 충남교육청, 감염병 대응 연수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25.04.23 11:5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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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장 대상 감염병 관리 전문성 강화 나서
    사진1_학교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JPG
    '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의 역할' 연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의 역할'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4월 22일 첫 연수를 시작으로 4월 25일, 5월 8일까지 추가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나선 첫 연수에서는 △학교 내 빈발 감염병 특성 이해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와 모의훈련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기법을 소개하며 학교 관리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은 사전 준비가 핵심이며, 특히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에 대해 "감염병 시대에 학교 방역 대응력을 높이는 선제적 접근"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장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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