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신규 체육교사 35명 전문성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25.04.17 18:1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천안서 2일간 실무 중심 집중 연수... 현장 적응력 높인다
    사진_2025년 신규 임용 체육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jpg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과 쌍용중학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신규 임용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과 쌍용중학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배치된 지 2개월여 만에 겪은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배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직이해와 학생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및 생활기록부 작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계열 진로·진학지도와 체육대회 운영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공개수업 참관과 체육 수업 운영의 실제 △선배와의 대화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미래 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행복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며, "새내기 체육 선생님들이 충남 미래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교과연구회 지원을 강화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가 신규 체육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신규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JEDU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