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로 한글 미해득 학생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도 역량 강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30시간 과정... 매주 목요일 체계적 프로그램 제공
초기 문해력 검사방법, 사례 나눔, 읽기 과정 분석 등 현장 적용 중심 내용 구성
4월 3일, 세종시 보람동 스마트허브Ⅰ 410호에서 초기 문해력 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 개강식이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의 조기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초기 문해력 지도 직무연수인 ‘읽기 따라잡기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3일(목)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되며, 총 3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초기 문해력 검사 방법, 읽기 과정 분석, 지도 사례 나눔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본 연수를 통해 교원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향상과 함께 기초 학력 보장을 실현하고자 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실제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교원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의 기초 능력을 키우고, 교사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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