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기술·가상현실 등 첨단기술 활용한 과학탐구 공간 구축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와 교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지능형 과학실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과 연계되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이른바 ICBM 기술과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합적 사고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 86교, 중학교 36교, 고등학교 23교 등 총 145개교에 2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 안내를 시작으로,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2022~2026),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대화형 학습 환경 사례,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에서 개발한 과학 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등이 체계적으로 안내되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실험·탐구 수업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