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의 싹을 찾아" 세종교육청,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 실시

기사입력 2025.03.31 18:08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764명 모집에 947명 응시... 잠재력·창의성·과제집착력 등 종합 평가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로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

     

    세종교육청2.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3월 29일 202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배움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워가는 여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기회를 보다 넓게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형에는 947명이 응시해 76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일반 영재성 검사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았다.


    각 영역별 평가는 4~6개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부 문항들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 탐구 능력, 문제해결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단편적인 학업 성취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가능성과 특성을 고려한 영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선발된 영재 학생들은 향후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사회적 책임감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화 학습과 실험, 토론, 산출물 제작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세종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에서 37개 영재학급이 운영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및 인근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5개교 6개 교육원의 16학급을 포함해 총 26개 학교, 53개 영재학급(영재교육원)이 운영될 계획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선발 전형을 통해 뽑힌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배움을 즐기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JEDU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