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세종교육청, 국립세종수목원과 생태융합 늘봄프로그램 협약
기사입력 2025.03.18 15:02 댓글수 0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강사 양성·인력풀 구축 등 협력 강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3월 17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 구축 및 생태융합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생태융합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및 희망 학교 매칭 지원 등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식물 다양성 보전 및 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생태교육과 연계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생태융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강사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