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5개 시군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 서비스 협약 "아름다운 동행 평등한 민원 서비스 실현"

기사입력 2025.03.11 17:1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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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언어장애인 방문시 영상통화 통한 실시간 수어통역 지원... 소통 장벽 해소
    교육지원청-지역 농아인지부 연계 시스템 구축... 민원담당 공무원 교육·연수도 함께 추진


    사진자료1_충남교육청, 아름다운 동행 평등한 민원 서비스 실현(기념촬영).JPG
    11일 충남교육청에서 충남 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1일 도교육청에서 충남농아인협회(15개 시·군 지회 포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평등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연수 협력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는 농아인 민원인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때, 교육지원청과 충남농아인협회 지부 간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 사항을 통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 접수와 처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평등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 친화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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