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94%가 인정한 안전지킴이" 세종시교육청, 통학로 안전망 139명으로 확대

기사입력 2025.03.10 15: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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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9천만원 증액된 총 5억9천만원 투입... 73개 유·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강화
    안전 취약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지도 및 위험 요소 점검 실시
    만족도 조사 "사고예방 효과 94.1%, 사업확대 필요 74.2%" 높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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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차량 및 보행자 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지도를 수행한다. 또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지난해 학부모·학생·교원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통학로안전지킴이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응답이 94.1%, 운영 만족도가 91.9%, 사업 확대 필요성이 74.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약 9천만 원 증액한 5억 9천여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세종시청 지원금은 1억 6천여만 원이다. 이를 통해 지원 학교 수와 활동 인원이 증가해, 2024년 69개교·125명에서 2025년 73개교·139명으로 확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신학기 통학로 안전 점검과 안심알리미 사업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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