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경계 허문다. 세종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성과 공유

기사입력 2025.02.27 21:0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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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시범기관 현장 사례 발표... 유보통합 모델 구체화
    '5세 유아-초등교육 연계 강화' 주제 전문가 특강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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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운영결과 공유회’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모습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유치원 1곳, 어린이집 4곳을 (가칭)영유아학교로 지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공유회는 시범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별 운영 사례 발표와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방은영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강사가 ‘5세 유아를 위한 어린이집-초등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이해와 협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유보통합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유보통합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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