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교 동시 개교 준비 완료" 세종 산울동 신설학교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5.02.27 21:0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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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3월 6일 개교 앞두고 마무리 작업
    공사현장 인접 통학로 안전 중점 확인
    세종시교육청, 2025년 3월 개교학교 현장점검2.jpg
    2월 27일 최교진 교육감이 산울초‧중학교,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신설 현장의 개교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후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6-3생활권 산울동에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3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산울초‧중학교는 연면적 20,647㎡ 규모로,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이 배치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연면적 21,249㎡에 50학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 형태로 조성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개교를 앞둔 학교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시설 ▲급식 ▲통학로 안전 ▲교육과정 운영 등 개교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인근에서 (가칭)평생교육원 신설과 도시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모든 공사가 개교 전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시설 유지·보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과 신규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크아웃(Bake-out, 난방 후 공기순환)’을 철저히 시행하고, 개교 후에도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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