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현장접수 장소 학부모지원센터로 변경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응시가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스마트허브1 4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접수 장소가 기존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학부모지원센터로 변경되어 응시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http://kged.go.kr)에서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시험은 4월 5일에 시행되며, 시험장소는 3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이다.
시험 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새소식·인사·채용→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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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혁신을 위한 대규모 교사 연수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5년 독서·인문교육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한 '2025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본격 운영한다. 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로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연수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14일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15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22일 충남 서북부 교사 대상(서산 베네키아 호텔). 충남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자를 포함해 총 7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초등과 중등의 교육적 차이를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우수사례 발표 ▲'온생각'과 '온독지수' 활용 수업 실제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소그룹 협의 및 질의응답. 특히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과 '온독지수'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맞춤형 독서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도서관과 온생각, 온독지수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선생님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독서토론이끎학교 운영, 융합독서 및 낭독극 활동, 학생 책 출판 프로젝트, 지역별 인문학 한마당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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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 본격 시작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6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선정된 어린이집들은 인근 초등학교와 긴밀히 연계하여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5세 이음교육 표준안 현장 적용 △이음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 등 종합적인 교육 접근을 시도한다. 충남교육청은 시범어린이집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현장 정보나눔자리 ▲운영 중간 점검 ▲체계적인 모니터링 ▲교사 역량강화 연수 ▲현장지원자료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이음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의의는 기존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예정된 유보통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접근이다.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연계성을 높이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이음교육을 통해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의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이음교육 시범사업은 영유아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smooth한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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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유치원 마을배움터 혁신 본격 추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2025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 연수 및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실행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치원 마을배움터' 사업은 유치원과 마을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세종교육원은 올해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4개원을 대상으로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치원과 마을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에는 총 87,600천원의 예산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다음과 같은 핵심 영역을 지원한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공교육력 제고. 마을배움터 운영 담당교사들을 위한 연수와 사전협의회를 통해 마을배움터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운영사례 발표 및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나눔의 날과 연계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 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배움터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종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연계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유아교육 모델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 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배움과 경험이 확장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유아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통한 마을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여 마을연계 생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마을배움터 운영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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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첫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4월 15일 오후 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했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여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에 걸쳐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 신설·희망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학교별로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학교별 현장 상황에 맞는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숲·생태 유치원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 조성 ▲다문화 교육 내실화 ▲방학중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복지선도학교 운영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우수 운영 ▲직업계고학점제 우수 운영 ▲25년 신설 학교(산울초중, 세종캠퍼스고) 운영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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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초등교사협회, 교육청과 첫 단체교섭 시작충남초등교사협회(회장 이은정)가 창립 1년여 만에 충청남도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지난 3월 협회 측이 교섭을 요구한 데 이어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공식 공고를 통해 단체교섭 참여를 안내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등교사의 권리와 교육활동 보호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원 △초등교사의 근무환경 개선 △전문성 신장 △학교 운영의 민주화 등 총 8개 장 2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초등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피해 교사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 제공 등이 명시됐으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최소화와 교무행정지원인력 확대 배치도 교섭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감축하여 20명 이하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양측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은정 충남초등교사협회장은 "창립 1년여 만에 이루어낸 첫 단체교섭으로 교원의 권익 향상과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21일까지 다른 교원단체의 교섭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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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학생 인솔 의무 없앤다"… 경기도교육청, 교사 부담 줄이기로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 개최 시 학부모 불참을 이유로 교사에게 학생 인솔을 지시하던 관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기초등교사협회(이하 경기초교협, 회장 정영화)의 문제 제기가 받아들여진 평가다. 11일 경기초교협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최근 "일부 지역 교육청이 공문에 교사 인솔을 권고하는 문구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해당 문구를 삭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으며, 담당자 연수에서도 강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측은 "교사는 학생의 법적 대리인이 아니며 학생을 대신해 진술하거나 법적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겠다"며 "교사 인솔 대신 학교나 학생 간, 또는 보호자 간의 자율적 협의에 따라 교사 동행이 의무가 아님을 분명히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초교협은 "시흥교육지원청 등 일부 교육지원청이 학폭위 개최 시 학부모 불참 경우 교사에게 학생 인솔을 지시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경기초교협은 "이 같은 지침은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과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수업 결손은 물론 인솔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영화 경기초교협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사안은 이미 학생 간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교사가 인솔을 맡게 되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는 이러한 행정 관행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학부모가 불참할 경우 서면 진술이나 화상회의 등 다양한 대안이 있음에도 교사에게 인솔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에 많은 교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인솔 대안으로 보호자 인솔이 어려운 경우 서면 진술서 제출이나 전화·화상 등 비대면 방식의 심의 진행도 가능함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배려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학생 인솔은 교사 본연의 업무가 아니라 학부모의 책임"이라며 "학교폭력 사안에서 교사에게 인솔 책임까지 전가하는 것은 교사의 업무 과중화를 더욱 악화시키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경기초교협은 "개선된 안내 공문이 실제로 각 학교에 전달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초교협은 해결책으로 "학부모 불참 시, 학생 인솔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개선 지침을 경기도 전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안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으며, 이번 교육청의 결정으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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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등교사협회, 김민전 의원과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대한초등교사협회가 4월 14일 김민전 국회의원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사의 수업의무 정책, 조기 사교육 억제 정책, 의대 입학 전형 개선 정책, 학생의 정신 건강 지원 정책, 현장체험 학습과 생존 수영 정책 등 5가지 교육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김민전 의원은 초등교육 현장에서 교육적 열의를 다하는 초등 선생님의 고충에 대해 깊은 공감과 이해를 표하며, 교사의 행복과 학생의 행복은 함께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수환 대한초등교사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최근 조기 사교육 과열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의대 입학 전형 개선을 통한 교육 불평등 완화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체험 학습과 생존 수영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사 책임 경감 방안에 대해서도 김 의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초등교사협회 측은 이번 첫 교육정책 간담회가 앞으로 교육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 의사소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등교육 정상화와 초등 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교육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초등 교사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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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청소년자치배움터 본격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4월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길잡이 교사와 참가 학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요리 ▲밴드 ▲교육봉사 ▲풋살·야구 ▲자원순환 ▲공예 ▲방송미디어 ▲마을 탐방 등 25개 팀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해도 세종 지역의 7개 청소년수련시설기관이 협력하여,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모임 장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과 프로젝트 실천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은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과 함께, 팀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수행 기간 동안 해야 할 역할 및 약속, 연간 계획 등을 정하는 팀 단합 활동을 했다. 이후 11월까지 각 팀별로 방과 후,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길잡이교사로 참여하는 고운청소년센터 박연정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팀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시각을 넓히고 더 큰 꿈을 꾸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넓혀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길 바란다"라며, "올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앎을 삶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또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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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SW교육체험센터서 AI 융합교육 본격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4월 4일부터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0년 개소한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최신 에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체험 중심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총 70학급)을 대상으로 실과 교과와 연계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환경+AI ▲안전+AI ▲건강+AI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AI 기술과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환경+AI 프로그램은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경 데이터를 다루며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안전+AI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AI를 활용a한 스마트 시티 구성 요소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체험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 안전 인프라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건강+AI 프로그램은 '디지털 케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AI 기반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로 환경오염 데이터를 분석해보니까 진짜 과학자 된 기분이고, 이런 수업 매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일상과 연결되는 주제라 수업 몰입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AI 융합 교육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을 통해 환경과 사회, 그리고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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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이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주말 심화·융합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와 평생학습 시대에 대비하여 심화, 융합역량을 키워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4월 주말 프로그램은 심화과정 11개, 융합과정 1개로 총 15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진로교육원 AI드론실, 미디어창작실 등 총 11개 진로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체험실별 모집인원은 13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다양성을 반영하여 매월 심화 과정과 융합 과정을 혼합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시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진로교육원 누리집(https://jinro.sje.go.kr) 또는 학교 가정통신문에 안내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일정 및 프로그램은 매월 15일경에 진로교육원 누리집과 학교 가정통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이 꿈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진로 설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주중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방학에는 프로젝트형 진로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을 지속적, 확장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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