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사전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5.01.24 15: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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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3일 300명 대상...26개교 53학급 운영 계획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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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영재교육 학부모 설명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5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을 앞두고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학부모 대상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기관 소개와 자녀의 잠재력 발견 방법, 영재교육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초·중·고등학교 21개교에서 37개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근 대학교 영재교육원 5교 6원에서 16학급을 운영하는 등 총 26개 교육기관에서 53개 영재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등 기초학문부터 SW·AI 등 첨단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진다. 특히 수학·과학 통합, 정보과학, 미술, 인문사회(영어) 등의 영역에서 체험과 탐구, 실습 중심의 심화 학습이 진행되며, 학생 개인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사사과정도 운영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2월 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https://naver.me/50QpeUeg)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재교육기관별 입학 정보는 관내 각 학교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입학 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기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과거의 영재교육이 타고난 재능을 중시했다면, 현재는 교육을 통한 잠재력 발견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개성 있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시 지원자의 잠재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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