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인력풀 구축해 희망학교와 매칭 지원
발명진흥회·국책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2월 19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숲 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및 희망 학교 연결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은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숲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 늘봄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청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강사 인력은행 구축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으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전망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세종시 학생들이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부지방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세종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와 국책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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