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따뜻한 밥상 걱정 없어요" 적십자 봉사자들이 만든 사랑의 밑반찬 배달

기사입력 2024.12.18 17: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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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와 협력해 100개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2022년 겨울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정기 지원 이어와
    자원봉사자 20여명 참여해 직접 반찬 조리
    동절기 사랑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상 ‘행복 밥상’으로 안심하세요 사진2.jpeg
    13일,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가 농어민문화센터에서 열린 ‘행복 밥상 전달식’에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3일 농어민문화센터(연서면)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복 밥상 전달식’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갔다.


    ‘행복 밥상 전달식’은 세종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가 2022년 겨울방학부터 매년 방학마다 함께 추진해 온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00개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성장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당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밑반찬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은 13일부터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최은철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회장은 “행복 밥상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 밥상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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