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배우는 미래, 충남이 이끈다” 충남교육청, 2026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5.11.26 15: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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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방향부터 학교 안내까지… 학부모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생중계 병행

    사진_2026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jpeg
    11월 2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26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에서 관계자가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6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농촌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충남 농촌유학 사업 운영 방향 안내 ▲운영 예정 8개 학교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 현장은 유튜브 생중계로도 동시에 송출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농촌유학 사업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서 생활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6년부터는 유학 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운영학교와 유학생 체류 가구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체류 가구에는 월 60만 원의 체류비도 지원된다.


    현재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4개교에서 27가구 48명의 학생이 농촌유학 중이며, 2026학년도에는 운영학교가 8교로 확대된다. 관련 모집 일정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충남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2026년 3월부터 해당 학교에 배정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유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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