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학습 플랫폼, 교육의 미래를 열다” 충남교육청 ‘마주온’, 스타브랜드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5.11.25 16:42 댓글수 0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5일 열린 ‘2025-2026 올해의 스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학습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매일방송(MBN)이 공동 주관하며, 해당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마주온’은 디지털 수업환경에 대비한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생 맞춤학습과 교사 수업 지원 기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주온의 ‘교육정보(DATA) 분석 시스템’은 학생별 학습정보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성장을 돕는다. 이와 같은 성과로 마주온은 오는 2025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정보기술 박람회인 ‘벳쇼(Bett Show)’에 공식 초청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학생의 손글씨를 인공지능과 교사가 함께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서·논술형 평가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마주온 내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는 메타버스 기반의 실증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교육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충남교육청과 민간 교육기술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수레는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주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이 AI 교육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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