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아가 존중받는 교실을 위하여” 충남교육청, 이주배경유아 이해 연수 진행

기사입력 2025.11.11 16:5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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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 권역별 유아교육 교원 연수 통해 포용적 교육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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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이 실시한 ‘이주배경유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연수에서 유아들이 교사와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1일(화)부터 28일(금)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유아교육 교원 연수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독서·인문교육 ▲안전과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고, 특히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유아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권역인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이주배경유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실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함께 교사들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아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위한 실질적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아산의 한 유치원 교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유아들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은 모든 유아의 권리를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권역별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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