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함께 만든 교육축제” 반곡초, 2025 학교축제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5.10.28 15:1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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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여 명 참여… 체험·공연·놀이가 어우러진 교육공동체의 화합 한마당

    반곡초, ‘2025 학교축제’ 성황리 개최 – 마을과 함께한 교육공동체 축제2.jpg
    10월 25일 반곡초 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학교축제’에서 학생 합창단이 무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반곡초등학교(교장 백영옥)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반곡초 학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반곡초 운동장과 야외 교정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반곡초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생회, 학생자율동아리,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 반곡동 청소년자유공간,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든 진정한 교육공동체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명랑운동회 ▲학생자율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발표회 ▲전문 예술인 문화공연 ▲20여 개 체험부스 ▲중고물품 플리마켓 ‘나플나플’ ▲나라사랑 한마당 ▲우리동네 풋살대회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김준호 학생회장은 “신통방통 체험부스 중 ‘뿅뿅 반곡 오락실’을 준비하며 설렘과 걱정이 있었지만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반곡초 축제,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현진 학부모회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박현 축제 추진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영옥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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